수 세대를 거치면서 우리는 노동자들에게 타고나지 않은 자연스럽지 않은 행동을 하도록 강요해왔다. 동정심을 느끼지 못하도록, 창조성을 감추도록, 빠르게 움직이는 기계처럼 행동하도록, 시키는 대로 잘 따르도록 훈계하고 어르고 달래고 강요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아니, 한발 더 나아가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것은 해롭다.
마음아프지만 우리의 모습, 나의 모습이다.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세상이 변하고 있고, 우리도 변해야만 한다는 건 알지만 두려움에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우리 세대는 그렇다치더라고 우리 아이들이 걱정이다. 어떻게 이끌어야할지....
p.110-111 내 이름을 구글링하라
구글에서 제이 파킨슨을 검색해보라. 혼자 힘으로 미국의 의료보장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는 의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글에서 사샤 디터를 검색해보라. 개발도상국에 대한 자선활동을 새롭게 펼쳐나가는 공상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글에서 루이스 모니어를 검색해보라.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개발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이처럼 수많은 린치핀이 있다.
구글에서 내 이름을 검색해본다면? 동일인물의 누군가가 보일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내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저자인 세스고딘은 지금부터 바꿔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검색 결과는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실천하기, 관계 맺기, 베풀기를 통해서만 바꿀 수 있다. 과도할 정도로 많은 정보를 인터넷에 띄워라. 자신의 전문 영역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글을 올려 다른 사람들이 계속해서 인용하도록 만들라.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라. 그러면 사람들이 자신을 인용하고 자신의 웹사이트에 링크를 걸 것이다. 이로써 자신에 대한 검색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규칙적인 톱니바퀴의 움직임 속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이 일어난다. 뭐라도 하는게 옳은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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