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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카피라이터가 사랑한 소설

by ɸ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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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카피라이터가 사랑한 소설 ♬

 

 

 

◆ 저자: 김동완

출판사: 아트북스

연도: 2007

 

*why

이 책의 작가는 고전소설 속에서의 인문학적 지혜를 광고에 접목시킴으로써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카피라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통찰력을 높이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소설이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what

이 책에서는 먼저 광고를 보여주고, 광고와 짝지어진 소설의 내용을 소개한다. 그런 다음 광고와 소설을 연결했을 때 발생하는 풍부한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고사성어를 통해 광고의 법칙을 전하고 있다.

 

*how to

앞으로 나는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서 고전소설은 물론 현대소설을 좀 더 읽을 것이다.

 

1.

나는 김동완 작가가 쓴 카피라이터가 사랑한 소설이 카피라이터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에서 소개한 소설들을 통해서 소설이 인간의 감성을 건들어 줄만한 많은 소재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소설과 광고를 어떻게 접목시켰는지를 알려주었기 때문이고,

둘째, 소설 속 인물들에 대한 심리적인 접근을 알려줬기 때문이며,

셋째, 고사성어를 통해서 광고의 법칙을 알려줬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김동완 작가가 쓴 카피라이터가 사랑한 소설이 카피라이터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소설들이 인간의 감성을 건들어 줄만한 많은 소재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족집게 역할을 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부분은 책의 글자가 너무 작아서 읽는데 불편함이 있었다는 점이 아쉽다.

 

*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 “모두들 가슴에 저마다의 주홍 글자를 붙이고 살고 있다. 개인도 상품도 회사도 그리고 국가마저도 브랜드 가치를 따지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사용가치보다 중요한 것은 교환가치이며 그래서 브랜드의 시대가 오리라는 것은 경제학적 관점의 예언이었다.”

 

 

[목 차]

# 1. 인간의 파괴 - <1984>과 매킨토시

# 2. 게임의 법칙 - <이방인>과 나이키

# 3. 반항의 문법 - <호밀밭의 파수꾼>과 펩시콜라

# 4. 진실의 각도 - <월장석>과 가디언

# 5. 이념의 타락 - <암흑의 핵심>과 영국여성협회

# 6. 욕망의 구조 - <보바리 부인>과 샤넬No.5

# 7. 혁명의 실체 - <Q정전>과 스미르노프

# 8. 두뇌의 분할 - <어린 왕자>와 아르헨티나 에어라인

# 9. 낙인의 부활 - <주홍 글자>와 맥도날드

# 10. 봉합의 기술 - <키친>과 후지TV

# 11. 살인의 동기 - <ABC 살인;>과 웬디스 햄버거

# 12. 파멸의 미학 - <위대한 개츠비>와 롤로

# 13. 예술의 비중 - <달과 6펜스>와 하인즈 케첩

# 14. 존재의 침묵 - 역사와 옐로페이지

# 15. 폭력의 중독 - <미스 블랜디시>와 타바스코

# 16. 인생의 정체 - <몰타의 매>와 하이네켄 맥주

# 17. 역할의 보수 - <협잡꾼 토마>와 펩시콜라

# 18. 희망의 비극 - 다리 저쪽과 에너자이저

# 19. 죽음의 순서 - 하루 동안의 기다림과 기네스

# 20. 질투의 대상 - <재주꾼 리플리>와 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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