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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에 대한 보상 수칙 십계명

by ɸ 201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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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에 대한 보상 수칙 십계명 ♬

 

출처: 독공법/김을호지음

 

 

 

 

1. 자녀를 보상에 길들게 하지 마라.

자녀가 공부하는 것을 매번 보상하거나 보상 조건을 내걸어 공부를 시키면 자녀는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위한 밑거름이기보다 부모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실무율과 역치의 법칙이 작동해 점점 더 많은 보상을 해 주기 전까지 아무것도 안 하려 들 것이다.

 

2. 자녀 스스로 동기유발을 하게 하라.

자녀에게 인센티브를 제시하되 스스로의 능력으로 쟁취하도록 길들여야 한다.

 

3. 자녀를 파블로프의 개가 되지 않도록 하라.

외부에서 주어지는 보상에 길들여지면 보상 없이 스스로는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다. 역으로 커다란 보상이 주어지면 해서는 안 되는 일도 당연히 하는 사람으로 클 수 있다.

 

4. 답답해도 참견하고 도와주지 마라.

공부를 성실히 하거나 게을리해서 얻는 이익과 불이익은 자녀들이 온전히 스스로 책임져야 할 몫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상을 줄 필요는 없다.

 

5.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열등생도 우등생이 되게 한다.

요즘 엄마들을 매사에 참견을 하고, 대신 계획을 세워주고, 심지어 학원을 오가는 데 자가용 셔틀을 자처한다. 그러나 오가는 시간을 절약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생의 전략이다. 또 그것을 헤쳐 나감으로써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는 성인으로 성장한다. 참견 대신 잘했을 때는 칭찬을, 결과가 실망스러웠을 때는 격려를 아끼지 말기를 바란다.

 

6. 공부는 정신능력의 성장으로 보답한다. 결과를 자축하고 스스로에게 상을 주자.

상은 물질화한 칭찬이다. 자신이 이룩한 실적을 시각화하여 눈으로 확인하고 약속한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 박수를 치도록 해주라. 홀로 벌이는 자신과의 싸움이 조금 더 즐거운 도전으로 바뀌는 것을 알게 된다.

 

7. 열심히 공부한 당신, 놀아라!

계획 기간 안에 목표를 달성했다면 모든 유혹을 물리친 채 미래를 위해서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던 자신을 위해 인센티브를 지불하자. 학기 초나 방학이 시작됐을 때 친구들과 스터디그룹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공부 동아리를 조직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이들과의 여행을 계획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우리를 옥죄는 공부에서 해방되어 가는 여행일지라도 그 궤적은 자신이 작성한 삶의 지도 안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은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주어져야 할 것이다. '미풍양속'이나 '19금'을 어기는 포상은 피하도록 하자.

 

8. 학생은 모름지기 책장 다섯 개에 가득한 책을 읽어야 한다

그만큼의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지성인의 반열에 속하게 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책장 다섯 개를 자신이 읽은 책으로 가득 채우자. 이는 서가를 가득 채운 책들을 읽어냄으로써 확보한 지적영역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9. 자녀의 백과사전이 되지 마라.

자녀를 돕고 싶은 마음을 꿋꿋이 참으면 당신은 세상을 꿋꿋이 헤쳐 나가는 자녀를 보상으로 얻게 된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이며 절박한 상황은 실력을 쌓는 기회를 선물한다. 자녀가 해답이 궁금해서 스스로 찾아보도록 유도하라.

 

10. 책장 다섯이 가득 찰 때까지 목표로 한 도서 목록에서 읽은 책을 지워나간다.

그 결과 당신은 어느 유명인의 서재가 아닌 당신 고유명의 서재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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