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맛집] 꾸찌뽕, 완주군 경천면에 먹은 푹 삶은 꾸지뽕백숙

♪ [완주맛집] 꾸지뽕, 완주군 경천면에서 먹은 푹 삶은 꾸지뽕백숙 ♬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해야 꾸지뽕'

3년전에 친구와 함께 먹었던

꾸지뽕 백숙이 그리워

다시 찾았습니다.

 

 

입구에 즐비하게 놓여있는

항아리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쥔장님의 부지런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쥔장님께서 모두 직접 만들어

놓으신 아이들이 마음껏 놀수있는

물래방아가 돌아가는

물놀이장입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신나게

노는지 무더위가 싹

사라지는 듯 했어요.

 

 

꾸지뽕을 넣어 푹 삶은

백숙인데, 건강백숙에

정신이 팔려서 음식을

모두 먹은 후에~~ㅋㅋ

 

 

갓담근 김치입니다.

배추김치, 오이김치, 부추김치,

그리고 양파김치까지

항아리 뚜껑에 담겨져

있는 김치의 어우려짐과

맛이 일품이었지요.

 

 

꾸지뽕백숙을 삶은

보약 그자체인 꾸지뽕국물입니다.

국물을 떠서 밥을 말아서

김치와 함께 먹으니

기운이 나는듯 했어요.^^

 

이곳에서 생산하는 꾸지뽕 탁주와

과실주도 반주로 한잔씩

마시니 알딸딸했지만

시원한 평상에 앉아 수다삼매경에

빠지다보니 알딸딸함도

금새 사라졌지요.^^

 

 

이곳저곳 쥔장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화분들과 꽃들은

자연과 어우러져 우리를

힐링시켜주었답니다.

 

 

많은 장독대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꼬맹이는 자리를 잡고 앉아

시원한 물놀이를 하면서

행복해합니다.

이곳은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부탁을 드려서 꾸지뽕백숙을

먹을수 있었답니다.